세계 영화계에 족적을 남긴 이탈리아 영화감독 비토리오 타비아니(사진)가 8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타비아니가 오랜 투병 끝에 15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살 아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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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타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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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수상2013년 제24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경력 사항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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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영화] 시저는 죽어야 한다 / 파올로 타비아니·비토리오 타비아니](https://search.pstatic.net/common/?type=b150&src=http://imgnews.naver.net/image/082/2012/10/12/20121012000048_0_59_201210121057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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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타비아니, “김기덕 감독 영화보고 놀랐다”[2008 PIFF]](https://search.pstatic.net/common/?type=b150&src=http://imgnews.naver.net/image/117/2008/10/07/200810071450471124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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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비토리오 타비아니 감독(83)은 영화에 출연한 수감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생인 파올로 타비아니(80)는 "셰익스피어의 훌륭하고 깔끔한 문장들 덕분에 수감자들은 며칠동안 세상에 돌아올...
1931년생인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은 형인 비토리오 타비아니와 함께 영화를 만들어 타비아니 감독형제로도 불리고 있다. 타비아니 형제는 '파드레 파드로네'로 1977년 제3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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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타비아니(83) 감독은 "영화를 본 누군가가 집에 가서 재소자일지라도 결국 인간이고, 인간으로 남는다고 생각하기를 바란다"며 "이 모든 것은 셰익스피어의 숭고한 작품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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