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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시인의 시통공간(詩通空間).182 - 배한봉 (2024-09-25)
하천 복판에 물새가 외다리로 서 있다//외다리가 중심 잡는 일은/ 날갯짓의 고통을 까무룩 잊어버린 지상의 몫이겠다 -(배한봉 시인의 시'토월천-외다리의 새들' 부분) ◇ 조승래 시인은 한국타이어 상무이사, 단국대학교...
[금요 에세이] ‘책덕후’의 세상을 꿈꾼다- 배한봉(시인) (2024-09-19)
사람이 많아지면 사회에 꽃이 피고 나라에 근본이 생긴다. 명품 가방을 사고 몇 달을 굶었다는 말보다 책을 읽느라 밥때를 잊어 끼니를 걸렀다는 청춘의 말이 회자되는 세상, ‘책덕후’가 판치는 세상을 꿈꾼다. 배한봉(시인)
'제33회 산해원 문화상' 배한봉 시인·이용민 대표·이상연 회장 (2023-12-07)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선 인물의 공로를 치하하는 '제33회 산해원 문화상'에 배한봉 시인,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아침시단] 빈 곳 (배한봉 시인) (2024-04-22)
"이 네 가지 과목이 상징하는 시련과 고통을 뚫고 견딘 사람이야말로 '내공의 고단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틈, 티, 병, 흉, 흠이 없는 사람이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시인 김현욱>
'창동허새비' 고 이선관 시인 추모, '시문학제' 연다 (2024-10-24)
심포지엄에서는 이선미 경남대 교수(근대도시와 문학), 박정선 국립창원대 교수(마산의 근대문학)가 발제하고 김유철·배한봉 시인과 토론한다. 배대화 회장은 "이선관 시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9년이 흘렀다"라며...
제33회 산해원문화상, 문화 배한봉·예술 이용민·행원 이상연 (2023-11-23)
제33회 산해원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상은 문학 부문 배한봉 시인, 예술 부문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가 선정됐다. 행원상은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해원문화상은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제1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배한봉 시인 '서귀포 외돌개' 당선 (2022-05-10)
배한봉 시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안정업)는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에 배한봉 시인의 '서귀포 외돌개'를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칠십리문학상은...
배한봉 시인 '서귀포 외돌개', 제1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 수상 (2022-05-10)
배한봉 시인 ⓒ헤드라인제주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안정업)는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서귀포칠십리문학상에 배한봉 시인의 '서귀포 외돌개' 시를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52. 아름다운 내력-배한봉 (2024-03-18)
배한봉 시인만 고구마 스승을 통해 깨달은 것이 아니었다. 이준관 시인은 "삶이라는 것도/ 저렇게 고구마처럼 땅에 묻혀 있는 것"('고구마를 캐는 사람과 만나다')임을 깨달았고, 최남균 시인은 "고구마는/ 잎과 줄기와 알몸...
[촉석루] 고향은 어디에 있는가- 배한봉(시인) (2023-03-01)
봄이 시작됐다. 잃어버린 고향을 회복하자. 그리고 고향 정신을 회복하자. 마음속에 고향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을 때 우리는 삶의 꽃샘바람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배한봉(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