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민 Jung Hyungmin

이 영화는 정형민 감독이 만 여든셋의 어머니 이춘숙 씨를 모시고 러시아 바이칼 호수부터 티베트 카일라스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하면서 육로 2만㎞의 여정을 담아낸 로드무비다. 정형민(51) 영화감독은 지난 18일에 이어...

"죽어서 부처님 앞에 가면, 내가 이 세상에서 아무런 한 일이 없어서 부끄러워 어떡할꼬…"”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정형민이 여든여덟 살 오지순례자 어머니의 일기와 자신의 사진을 엮은 에세이 '디어 마더'(책담)를...

(사진제공=영화사 진진)어머니 이춘옥 여사가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노트에 쓴 ‘신혼일기’.당신의 사람이란 표현이 두 사람의 애틋함을 고스란히 증명한다.사진제공=영화사진진)정형민 감독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이 영화를 만든 정형민 감독은 2001년 봄 캐나다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 과정에 있던 전도유망한 문화인류학 학자였지만 911테러가 터닝 포인트가 되어 영화감독이 됐다. 정형민 감독은 "이 땅의 어머니, 그 사랑의...

'달마야 놀자'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달마야 시리즈,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세계적인 불교 성지 티베트 카일라스산으로 가는 오지 순례 여정을 담은 정형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도 눈길을...

올해 주제는 '여행과 힐링 그리고 인권'으로 정형민 감독의 기록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과 '무스탕 가는 길' 두 편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다큐멘터리 모두 정 감독 본인과 정 감독의 80대 어머니 이춘숙씨가 등장한다....

개막작은 14일 오후 7시 오오극장에서 84세 여성이 대자연으로 떠나는 여정을 보여주는 정형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을 선보인다. 또 영화 상영 후 정 감독과 대화의 자리도 펼쳐진다. 15~17일 기후...

두 편의 영화는 80대 노모가 히말라야, 티벳 여행을 기록한 영화로 정형민 감독이 제작하고 진진 영화사가 보급한 영화로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기록영화이다.

다룬 영화다. 정형민 감독은 상영 후 관객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5~17일에는 기후 위기 시대 등에 관한 영화 상영과 토크가 이어진다. 15일 오후 7시 모루에서 '내일(2015)', 16일 오후 7시 모루에서 '더 나은...

다큐멘터리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정형민 감독·이춘숙씨 ▲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의 이춘숙씨(좌측)와 정형민 감독. ⓒ 영화사진진 가까운 이웃 나라는커녕 국내 제주도 여행조차 꺼리던 사람이 네팔과 티베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