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남

이미 암세포가 퍼져 말기에 이른 지난해 8월, 영화 제작에 착수한 조명남 감독은 끝내 영화의 개봉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이 영화의 제작사 ‘기억속의매미’의 강문석 대표와 박미정 총괄프로듀서는 조명남 감독과...

바로 고 조명남 감독이 그런 영화를 만드시는 분이었는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 조명남 감독은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에도 '대한민국 1％'을 촬영하며 감독으로서 영화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월 24일 별세한 고 조명남 감독이 영화에 대한 열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 조명남 감독은 메이킹 영상에서 "몸이 많은 아픈 상태에서 이 영화를 시작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위해서 어떤...

[ 영화 '간 큰 가족'으로 잘 알려진 조명남 감독의 마지막 영화 '대한민국 1%'가 오는 4월 중순 개봉한다. 조명남 감독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45분쯤 서울 공항동 자택에서 4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년 전 대장암 말기를...

‘대한민국1%’의 고 조명남 감독이 영화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에비뉴엘에서 영화 ‘대한민국1%’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미정 PD는...

감독은 1986년 ‘깜보’ 스크립터로 시작한 충무로 토박이 조명남.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 ‘우리의 소원’이 1997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었고,8년만에 데뷔작 ‘간 큰 가족’이 탄생했다. 9일개봉. 12세가.

박정미 PD는 8일 오전 서울 명동 에비뉴엘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대한민국1%' 제작보고회에서 "조명남 감독님이 영화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편집한 뒤 음악 믹싱작업 도중 별세하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대한민국1%'은...

고 조명남 감독은 1986년 영화 '깜보'의 스크립터로 충무로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87년 영화 '달'과 1994년 영화 '어린연인' 연출부에서 활약했다. 2002년 안성기 주연의 첫 장편데뷔작 '미스터 레이디'를 준비했지만...

= 영화감독 조명남(46)씨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공황동 자택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영화 촬영에 성공한 감우성, 신구, 김수로 주연의 영화 ‘간 큰 가족’(2005)을 연출...

조명남 감독은 1985년 금관 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간 큰 가족'(2005), '미스터 레이디'(2002) 등이 있다. 고인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더욱 애틋해했고 고심했다는 임원희, 손병호 주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