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 Bo Gao, 高博

영화 상영에 앞서 박철수 감독과 수 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한 류현진 PD는 유가족과 배우들을 대표해 고인을 기리는 추도사를 낭독했다. 류현진 PD는 "어찌된 일이시옵니까. 때로는 장엄한 산이 돼 저희를 늘 살피고...

'미몽'은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을 소재로 이미 찬반 논쟁이 무용할 만큼 미의 추구가 보편화되어 버린 현실을 바라보는 영화며 '이두용 감독의 처용무'는 처용'에 대한 설화를 무용 영화로 재해석, 질투와 욕망에...

박 감독이 연출한 또 다른 영화 ‘생생활활’ 역시 같은 날 관객과 만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날 추모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2주간 박철수 감독의 대표작 20여 편을 상영하는 특별 추모전을 열 계획이다. 고 박철수...

한편 ‘마스터클래스의 산책’은 한국 영화계를 빛내온 주역들이자 한국 영화계가 사랑하는 거장 감독인 고 박철수 감독과 이장호 이두용 정지영 감독이 각각 ‘서울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20분...

한편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은 서울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두용, 이장호, 정지영, 故 박철수 감독이 연출한 단편들을 엮어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다. 영화계 거장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 감독의 영화 ‘베드’의 주인공 김나미도 장례식장을 찾았고 트위터에 “아무도 바라보지 않아도 스스로 영원히 빛날 것 같던 별이 떨어졌다”며 “첫 주연영화 감독님이자 가장 존경하는 박철수 감독님”이라는...

1985년 '에미'(어미), 1986년 '안개기둥' 등을 내놓으며 대종상 수상과 함께 영화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간다. '오늘 여자'(1985), '서울 에비타'(1988), '오세암'(1988), '물위를 걷는 여자'(1989) 등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최근에는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에 'B.E.D(베드)'가 초청됐다. 한편 고 박철수 감독의 발인은 21일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저작권자 SBS E! & 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미몽'은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을 소재로 성형이 보편화된 현실을 바라보는 영화다. 이두용 감독은 '처용'에 대한 설화를 무용 영화로 재해석,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60대 안무가의 마음을 다룬 '처용무'를 선보인다....

이상우 감독은 12일 오후7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작은 연못’ 갈라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에서 “고 박광정은 18년간 연극을 함께한 친구인데 양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