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희

삶는 저녁’ 전문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상처받은 가슴에 위로가 되는 글을 남기고 싶었을 뿐”이라 말했다. 시조집은 총 5부 65편의 시조와 함께 조춘희 문학평론가의 해설 ‘첫 시집이라는, 크로노그래프’가 수록돼 있다.

이어지는 ‘하순희 시인의 작품세계’에서는 2006년 제23회 성파시조문학상 수상작인 ‘어머니의 강-낙동강’을 비롯해 대표작 5편과 신작 2편을 담았으며, 조춘희 시인이 평설했다. ‘시인이 쓴 시조’는 김태수...

이외에 하순희 시인의 작품를 조춘희 시인이 '용케도 살아냈구나'로 평설했다. 화중련 신인작품상, 상반기 문학상 수상작 등을 싣고 '김복근의 사람 읽기' 5번째 인사로 '호암 이병철, 일곱 번 일어서다'를 다뤘다. <화중련...

동창회, 시인협회, 친척모임, 구역예배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은 모두 끊고 살았다. 60년 안들리는 세상에서 너무나 값진 일을 많이 하신 조춘희님에 비하면 겨우 4년 어둠 속에 숨어 좌절하면서 '왜 하필 내게…' 하며...

' -작가의 말 중에서 조춘희씨(56ㆍ충주시 교현동ㆍ사진)가 등단 5년 만에 수필집 '신들린 여자(도서출판... '시 쓰는 수필가', '수필 쓰는 시인'으로 조씨는 인생의 황혼을 장래희망인 '글 쓰는 작가'가 되기 위해 글쓰기에...

조춘희의 글은 김언의 시에 대한 꼼꼼히 읽기이다. 젊은 시인의 싱싱한 시상을 경쾌하고 진지하게 풀어낸 솜씨는 돋보였지만, 비평적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작업이 아쉬웠다. '부식된 철의 노동자에 대한 단상'은 김숨의 '철...

▨부산작가회의(회장 정태규)가 김보한 시인의 시조집 '고향'을 제57회 월례문학토론회에 올린다. 8일 오후 7시 서면 영광도서 4층 사랑방에서 이 시집을 놓고 김경복 문학평론가가 발제하고 조춘희 문학평론가가...

동행'(조춘희),'인생'(이상윤),'사북역에서'(정영화),'달팽이'(문경희),'해일'(배은상),이렇게 10편으로... 그 너머 역사성에 가점을 주다 보니 '장작불'을 당선작으로 밀 수밖에 없었다. /임종찬 시조시인 (부산일보 창간 6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