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무

이은무 시인의 목소리는 겨울 하늘처럼 투명하다. 팔순을 넘긴 나이임에도 그의 목소리는 늘 수줍다. 나는 형을 만나면 수필처럼 흐르고 싶어진다. 수필은 그냥 붓 가는 대로 쓰는 거라 하지 않던가. 나는 형을 만나면 아무...

춘천에서 활동하는 이은무 시인이 열 번째 시집 `거울'을 펴냈다. 이은무 시인이 7년 만에 내놓은 시집에는 그의 삶의 일기와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총 4부로 나뉘어 있는 시집에는 이 시인이 생의 의미를...

시인의 저울 이은무(1940~ ) 낚시를 하다가 무료한 저울로 지구를 달아본다 조막만한 요 돌멩이도 요렇게 묵직한데, 하물며 알 수 없는 그 무게로 아주 가볍게 아주 아름답게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별, 지구를 눈금이 없는 내...

# 이은무 시인 ‘눈사람’ 춘천에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무(홍천출신) 시인이 소복히 쌓인 함박눈과 같은 시들을 엮어 시집 ‘눈사람’을 펴냈다.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이은무 시인이 지나온 세월의 무게가...

박민수 윤용선 이무상 이영춘 이은무 최돈선 등 지역 원로시인 6명의 詩(시)에 김춘배 서현종 서숙희 신대엽 이광택 이잠미 정현우 화가 등 7명이 그림을 그렸다. 춘천을 기반으로 문단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시인들과...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은무(68) 시인이 아홉번째 시집 ‘하얀 거짓말’을 펴냈다. “삼천원 주고 산/ 장미포토를 들고 가면서/ 시가 뭐 별건가/ 이런게 시(詩)지// (중략)// 귀 순한지가 이미 오래된 시인이/ 평생을...

“광활한 터에 외롭고 쓸쓸히 서있는 나무를 보라,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홍천 출신 이은무 시인은 시집 ‘나무시인’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흰 피’, ‘가는 길에서’, ‘식물의 아기집’, ‘거인의 꿈’등 총...

춘천 이은무(66)시인이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차 한 잔 값의 시집 `랑리아'를 펴냈다. `아리랑'을 거꾸로 부른 말을 표제로 단 시집 `랑리아'는 분단된 민족의 아픔과 권력의 부조리를 꼬집은 70여편의 시를 싣고...

참신한 시모임이 만들어지자 이내 이영춘, 고경희, 원태경, 이무상, 이은무, 김금분, 조성림 시인 등 지역시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시인들이 동인으로 속속 참여하면서 시낭송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최복형강원문인협회장 유원종강원문화재단사무처장 등이 축하했으며, 이영춘강원여성문학인회장 길건영춘천문인협회장 이은무 김학철 이국남 김금분 노영일시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wanki@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