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올해로 농민문학의 꽃을 피운 충북 옥천 출신 소설가 유승규(1921~1993·사진) 작가의 탄생 100주기를 맞았다. 유승규 선생은 암울한 일제강점기 '빈농', '흙은 살아있다', '농지' 등 민족의...

(서울=聯合) 줄곧 농민 농촌소설을 써온 원로 소설가 柳承규(田변에 圭)씨가 16일 오전 8시50분 지병인... 거행되며 장지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서리 선영이다. 빈소: (0475) 32-5600 연락: 703-9837(한국소설가 협회)

‘유승규문학상’은 한국농민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 유승규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200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옥천군 옥천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

8회 유승규 문학상에 선정된 소설가 변이주씨(66·서울)의 소설집 '크고 따뜻한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또 소설가 이동희씨가 '정지용과 유승규' 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을 실시하고, 회원들의 작품 낭송과 지역...

이번 행사는 옥천문화원 입구에 있는 유 선생의 문학비 참배와 헌화 등에 이어 ‘제7회 유승규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학진씨(소설집 ‘우리들의 빈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인 최경호씨는...

이 밖에 ‘포항문학’ 신인작품 공모전이 4월 30일까지, 계간지 ‘시작’ 신인 상 공모전이 6월 30일까지, 정지용 시인과 유승규 소설가 문학작품 토대가 된 충북 옥천에서는 해당 출신을 대상으로 ‘제1회...

'유승규문학상'은 한국농민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 유승규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200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jslee@yna.co.kr (끝) <>

또 '제8회 유승규 문학상'에 선정된 소설가 변이주(66·서울)씨의 소설집 '크고 따뜻한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출신인 유 선생은 농사를 지으면서 1957년 단편소설 '빈농'으로 문단에...

대청호와 금강이 휘감아 잉태한 '향수의 고장' 옥천은 중봉 조헌 선생을 비롯한 우암 송시열 선생 등 충신과 현대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 농민 소설가 유승규 선생, 동요 짝짜꿍의 정순철 선생 등 수 많은 선현을...

또 '정지용시인과 유승규소설가', '금강마라톤 더할 나위 없는코스', '이름없이 산화한 민초들의 혼을 달래며' 등 군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가을'을 쓴 노티항(베트남), '사랑하는 우리아버지'의 가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