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현

중학교 3학년인 2004년에 안양중학교로 전학 온 박태수 선수와 2004년 안양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 유종현 선수는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가슴 한 쪽에는 깊은 상처가...

중학교 3학년인 2004년에 안양중학교로 전학 온 박태수와 2004년 안양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 유종현 선수는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가슴 한 쪽에는 깊은 상처가 자리 잡고...

중학교 3학년인 2004년에 안양중학교로 전학 온 박태수 선수와 2004년 안양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 유종현 선수는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가슴 한 쪽에는 깊은 상처가...

지역 축구유망주인 김모(12)군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광주FC 경기를 자주 보러 간다”며 “유종현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싶다. 직접 만나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지역 프로팀은 없어졌지만 프로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두 선수의 꿈은 계속됐다. 박태수와 유종현은 2011년에 각각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에서 나란히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그리고 4년 후 다시 꿈을 키웠던...

지난 2004년 안양중으로 전학 온 박태수와 같은 해 안양공고에 입학한 유종현은 당시 안양 연고의 프로축구팀인 안양 LG(현 FC서울) 유스팀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안양 LG의 연고 이전으로 박태수와 유종현은...

축구 선수 ‘유록바’에서 ‘유 화백’으로 변신한 유종현에게 전화해 작품 세계와 슈바의 골을 본 느낌에 대해 물었다. 유종현은 “지금 선수가 아닌 화가랑 인터뷰하는 것 같은데”라고 넉살을 떨면서도 영감의...

올려달라고 제보하는 안양 유종현, 본인 계정 외에 직접 방문한 카페 리뷰를 올리는 계정을 따로 운영하는 아산 주원석 등 다양한 선수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저는 축구선수로서의 장점이 키라고 생각하거든요. ‘나는 키가 크니까 헤더는 기본으로 잘해야겠다’, ‘볼이 떠 있으면 저 볼은 무조건 내 거다’라는 생각으로 그라운드에 들어가요. ‘유종현이랑 상대편 공격수랑...

이수경씨와 이민희씨는 축구선수의 여자친구로, 또 아내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종현과 박태수는 점심 시간에 짬을 내 아내들이 인터뷰를 하는 카페에 찾아와 아내들의 생애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