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영

한수영 소설가가 17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바질 정원에서(강·1만4,000원)'을 펴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각 지면을 통해 발표되거나 아직 미발표된 단편소설 9편이 수록돼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엿볼 수 있는...

'바질 정원에서'는 2002년 단편 '나비'로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한수영이 17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소설집이다. 꽉 짜인 구성과 언어의 팽팽한 밀도 등 단편소설의 고전적 미학과 규범들에...

[동아일보] 《작가 한수영(39) 씨가 많은 문인처럼 10대나 20대 때부터 문학의 꿈을 품었던 것은 아니다. 약사였던 그는 서른두 살에 셋째 아이를 낳고는 약국을 그만뒀다. 막내아이가 웬만큼 자라자 그는 소설을 쓰겠다고...

2019년 동인문학상 8월 독회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올해의 마지막 예심 독회를 열고 소설가 한수영의 장편 '낮잠'(강)과 김초엽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을 본심 후보작으로 추천했다. 지난...

소설가 한수영(39)씨의 첫 창작집 ‘그녀의 나무 핑궈리’(민음사)는 실존의 냉엄함과 그 냉엄함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환상의 역학관계를 초출(初出)답지 않은 농익은 솜씨로 보여준다. 작품에 등장하는 불과 쇠붙이의...

부산대에는 시조시인 임종찬,문학평론가 김정자 민병욱 고현철 이재봉 등이,동아대에는 시인 이규열(그는 의과대 교수이다)과 문학평론가 한수영,경성대에는 소설가 조갑상과 문학평론가 박훈하,부경대에는 문학평론가...

소설가 한수영이 17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소설집. 긴 시간에 걸쳐 발표된 단편들이 수록돼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엿볼 수 있다. 세 여성의 삶을 되돌아보는 '바질 정원에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부가 과거...

산이 높고 깊은 고장에서 나고 자란 한수영 소설가는 어느 날 문득 "사과가 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후 위기에 관한 소식을 접하면서, 다음 세대가 물려받을 날씨에 대해 큰 걱정이...

현실의 부조리, 인간의 욕망과 위선, 어두운 삶의 나이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이야기 등을 주로 써온 한수영 소설가가 또 한 번의 문제작을 탈고했다. 그의 다섯 번째 책 '낮잠(도서출판 강·1만4,000원)'은 한상오와...

[동아일보] 소설가 한수영(37) 김주희씨(27)가 민음사와 계간 ‘세계의 문학’이 주관하는 제28회 ‘오늘의 작가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한씨의 장편소설 ‘공허의 1/4’과 김씨의 장편소설 ‘피터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