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옥

고 김만옥 시인을 비롯 임철우 소설가 등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한 작가들이 있고 정택진 소설가, 이원화 소설가, 오후랑 시인 등 전국에서 활발히 창작열을 과시하는 작가들이 즐비하다. 아쉬운 점도 있다. 한강...

자신을 ‘38년생 소설가 김만옥’이라고 밝힌 상대방은 최근 신문 기사에 인용된 나의 말이 인상적이어서 전화번호를 알아냈다고 했다. 용건은 간단했다. 소설책을 내고 싶어했다. 출판사에 투고하는 방법도 익숙하지...

마산을 문향으로 일궜던 ‘백치동인’의 김만옥 소설가의 산문, 양미경 수필가의 경상도 사투리 수필이 지역문예지의 정체성을 증명한다. 윤재근 국문학자의 주역도 연재로 만나본다. ‘경남문학’ 148호 인공지능 창작...

이 외에 '김만옥 소설가의 내게만 재미있는 아주 사소한 그때 이야기들'과 황선락 소설가의 쿠바기행 '카리브해의 낭만 쿠바를 가다', 이동이 장현재의 근작 수필, 최두환 오병탁 시인의 평론 등을 실었다. 그리고 오하룡...

식모살이 할 일을 생각하면 심란해 죽겠다고 했을 때 친구들은 파리씩이나 가면서 뭘 죽는소리를 하느냐고 했다. 그래, 이왕 파리씩이나 와서 하는 식모살이, 6개 월에 끝내도록 최선을 다해 볼 일이다. [[김만옥 / 소설가]]

소설가 김만옥(국문학과 59학번)은 소설 <계단과 날개>에서 서울대생이 겪은 그날의 풍경을 생생히 묘사했다. 그는 “소설에 옛 동숭동의 지리적 존재도 담아두는 것이 내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라며 “그곳이 이 땅의...

황 대표와 같은 백치 동인이자 서울대 국문과 출신이었던 김만옥 소설가는 자신의 작품에 그가 “제도용 티(T) 자를 멘 채 데모대 앞에 있어서 눈에 금방 띠었다”고 묘사했다. 힘겹게 ‘자유당 독재’를 몰아냈지만...

발인 4일 오전 7시 (033)481-4444 ■정인복 전 성흥사 이사 모친상, 김만옥씨(소설가) 시모상, 정장렬 주간조선 차장·해용씨(번역가)·지용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선임검사역 조모상=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유고 시집으로 지난 1985년 '오늘 죽지 않고 오늘 살아 있다'(청사)가 출간됐으며 1998년 11월 5일 광주시립미술관 인근에 '딸아이의 능금'이 새겨진 김만옥시비가 건립됐다. 임철우 소설가는 현실의 왜곡된 삶의 실상을 통해...

‘2인 대표시 소시집’에서 이달균·김시탁 시인을 소개하며, 김만옥 소설가가 올해 4월 선보인 ‘내게만 재미있는 아주 사소한 그때 이야기들’ 내용을 엿보는 지면이 이어진다. 이번 호에서 노산 이은상의 비중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