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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칼럼]내일도 새들이 노래할 거예요 (2024-10-21)
마침내 나도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의 책 '독서의 역사'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는 네 살 때 승용차 유리창을 통해 지나치는 광고판을 보다가 그 형상과 글자가 마술처럼...
<새책>망구엘이 들려주는 창조적 독서법 (2012-10-12)
후반 시력을 잃은 대문호 보르헤스에게 책을 읽어주며 세상에 눈 뜬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 그는 더 타임스의 평가대로 책 이야기라면 천일 밤도 능히 지새울 책의 ‘세헤라자데’이다. ‘책 읽는 사람들’(강주헌 옮김...
남미출신 작가의 ‘해박한’ 호기심 (2004-02-27)
이번에는 남미 출신 캐나다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의 그림 읽기가 소개됐다. 망구엘은 국내에 소개된 전작 <독서의 역사>에서 실로 방대한 자신의 독서량과 폭넓은 지식의 세계를 펼쳐보이며 르네상스적 교양인으로서의...
[왜 너는 이 책을] 마감일 땐 마감을 모르고 (2017-10-27)
알베르토 망구엘 작가의 이야기를 찾아 보다 보니, 매우 흥미로운 이력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편집자로도 일했지만 소설 한 편을 응모해 당선이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자신에게는...
세계적 독서가의 '호기심에 대한 호기심' (2016-04-15)
검증된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의 시각을 통해 <호기심>은 지적인 모험을 흥미롭게 펼친다. (인터파크도서 북DB와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제공합니다. 북DB 기사 보기) 김홍기 북DB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http...
[예술과 오늘] 우리의 ‘도서관’이 위태롭다 (2024-01-10)
그중 하나가 지금은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알베르토 망구엘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서점 점원이었던 망구엘은 보르헤스의 부탁으로 4년 동안 밤마다 그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망구엘 같은...
[손에 잡히는 책] 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外 (2004-02-26)
‘독서의 역사’의 저자 알베르토 망구엘은 작가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그림 속에서 찾아냈다. 고대 그리스의 필록세누스부터 20세기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를 거쳐 현대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까지 11명의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아픈 역사에 암담해질 때 [민주주의자의 독서 시간] (2025-01-08)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버터북스 펴냄 ‘세계 최고의 독서가’로 알려진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은 책 읽기야말로 “세상의 광기가 안방까지 침입하더라도 우리를 완전히...
책을 처분하는 현명한 방법 [이혜미의 활자예찬] (2023-10-06)
'언젠가는 볼 것 같은데...' '세계 최고의 독서가'로 불리는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은 3만5,000권의 장서를 분류하고 처분하며 느낀 단상을 '서재를 떠나보내며'라는 에세이에 담았습니다. "상자에 집어넣을 책을 꺼내기 위해...
자신만의 유쾌한 이야기 만들기, 정재원 초대전 《Never-ending story-LULULA... (2024-10-27)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은 《독서의 역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또 어디쯤 서 있는지를 살피려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