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 에스테레키

태국의 오 나타폰 감독은 영화 ‘6월의 이야기’에서 “인생에는 두 번째 기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으며, 이란의 사만 에스테레키 감독은 영화 속에서 영화를 얘기하는 ‘빈 의자’를, 파나바코다...

yalbr@yna.co.kr 태국의 오 나타폰 감독은 영화 `6월의 이야기'에서 "인생에는 두 번째 기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란의 사만 에스테레키 감독은 영화 속에서 영화를 얘기하는 `빈 의자'를...

닷새째 접어든 부산국제영화제의 관심이 어느 영화가 수상작을 거머쥘지에 점차 쏠리고 있다. 6일 오전 부산... ‘국경일’(감독 리홍치, 중국) ‘빈 의자’(감독 사만 에스테레키, 이란) ‘6월 이야기’(감독 오 나타폰...

'제이'의 결말이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일종의 소격 효과를 노린다면 이란 사만 에스테레키 감독의 '빈 의자'는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영화라고 생각하고 본 것이 사실은 영화 속 영화였고, 그것...

" '빈 의자'는 이란의 사만 에스테레키 감독 작품. 장애아를 낳은 임산부, 한 남자를 차로 친 커리어우먼, 옥상에서 뛰어내린 영화감독 등 영화 속 이야기가 이어지는 실험적인 영화다. 마지막 결론의 반전 장면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