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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의자 (2025-01-07)
있다 [박서영 시인은 1968 경상남도 고성에서 출생했다.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마멸되어 가는 몸에 대한 치열한 자의식으로 '시간'과 '죽음'의 상상력을 선보여 왔던 박서영 시인은 2018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2014년...
울산 명지갤러리, 제3회 명지문화예술상 시상식 및 시인 박장희 컬렉션... (2024-10-21)
제3회 명지문화예술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 김동관 시조시인. 미술부문 수상자 박서영 문인화작가.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 오미녀. 채우리. 신미진 가수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패를 받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예술인]고 박서영 시인을 추모하며 (2018-02-07)
느닷없이 박서영 시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까닭이다. 50세, 아직 세상을 뜨기엔 이른 나이였다. 시를 아주 잘 쓰는 시인이었다. 그래서 지역에서 시를 썼지만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동료 시인들은 그의 시가...
[길예담] (30) 박서영 시인의 통영 비진도 (2016-07-14)
박서영 시인의 시 조각을 떼어보면 심미적이면서도 감각적이다. 친숙하면서도 낯설고,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이다. 글에는 지은이가 묻어난다더니, 박 시인 역시 그렇다. 편안하지만 날카롭다. 그래서 늘 진부하지 않고...
'시를 읽지 않는 시대'의 시인이 풀어낸 평론집 (2024-08-18)
57 박서영 시인은 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손을 뻗어 붙잡고 싶은'(세월 너머 멀리멀리｣) 것 또한 '빗줄기'였다. 그는 대놓고 '내가 비를 좋아한다는 걸 당신이 잊지 않기를'(｢능소화｣) 당부한다. 앞으로 비가 오는...
고 박서영 시인의 마지막 가는 길 (2018-02-05)
고 박서영 시인./경남도민일보DB오전 9시 아직 어린 시인의 딸이 영정을 품에 안고 빈소를 나선다. 가족과 지인들이 그 뒤를 따른다.목적지는 바로 옆 건물에 있는 화장장.박 시인이 누운 관이 화장장 입구에 도착한다....
[藝 그리고 만남] 시인 박서영과 사진작가 김관수 (2013-10-28)
박서영 시인이 김관수 작가의 작품을 보고 느낌을 얘기하고 있다. ‘좋은 구름이 있다고 했다. 사진작가들은 그런 걸 찾아 떠난다고 했다. 빈 들에 나가 여자를 불렀다. 사랑스러운 여자는 화장하고 옷 차려입느라 늦게...
‘자신의 시어’ 고집한 박서영 시인 타계 (2018-02-04)
이가 - 박서영 시인 ‘토우-무덤 박물관에서’ 전문- 이성적 이미지에 심미적 사유를 견지해 세련된 시를 쓴 시인은 생전에 좋은 시의 잣대는 색다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의 어떤 시는 좋은데 어떤 시는 아니라는...
박서영 시인 행주문학상 수상 (2014-12-09)
창원에서 활동하는 박서영 시인이 올해 펴낸 시집 ‘좋은 구름’으로 제3회 고양행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좋은 구름’은 2014세종도서로도 뽑혔다. 고양행주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박서영 시인이 올해...
작가와 떠나는 경남산책 (58) 박서영 시인이 찾은 김해 화포천 (2013-08-13)
새 필진은 박서영, 김승강, 김참 시인입니다. △박서영-고성 출생,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김승강- 창원 출생, 2003년 ‘문학·판’으로 등단, 시집 ‘흑백다방’과 ‘기타 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