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준

일보다 말문을 막히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일에 진심인 질문자다. 그가 명랑한 목소리로 “왜 그런데?”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게 목뒤가 쭈뼛, 길어진다. 손끝을 깨물며 궁리하게 만드는 능력이 그에겐 있다. 박연준 시인

매달 북토크를 연재하는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오랫동안 에세이를 연재한 박연준 시인이 그 주인공이다. 질문에 정통한 두 패널과 오랜 기간 마음의 벗이 되어준 독자들을 모시고 저마다 다양할 질문의 얼굴을...

‘소란’이라는 책방 이름은 책방지기가 좋아하는 시인 박연준의 에세이에서 가져왔다. “騷亂: 시끄럽고 어수선함, 巢卵: 암탉이 알 낳을 자리를 바로 찾아들도록 둥지에 넣어두는 달걀, 밑알.” 각자 모두가 소란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시와 산문을 넘나들며 감정을 조율하는 언어의 연주자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연준 작가와 오은 시인을 초청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죽기 살기 말고 쓰기 살기'이라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가 시와 산문을 넘나들며 감정을 조율하는 언어의 연주자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연준 작가와 오은 시인을 초청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죽기 살기 말고 쓰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오는 1월 7일 오후 7시, 박연준 작가와 오은 시인을 초청해 창작 토크콘서트 '죽기 살기 말고 쓰기 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있는 시인이자 산문가 박연준이 말하는 치열하고도 즐거운 '쓰기 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돼 등단한 박연준 작가는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있는 시인이자 산문가 박연준이 말하는 치열하고도 즐거운 '쓰기 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돼 등단한 박연준 작가는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끊어낼 수 없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였다. 조온윤 시인의 말간 언어로 지은 시를 읽으니 평생 셈을 틀려, 사랑을 키우는 이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극한 마음은 셈을 틀리는 이들의 것이라고 믿는다. 박연준 시인

있는 시인이자 산문가 박연준이 말하는 치열하고도 즐거운 ‘쓰기 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얼음을 주세요’가 당선돼 등단한 박연준 작가는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