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파머 Paul Farmer

파머 교수가 숨졌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 의사들은 SNS 등을 통해 그를 기렸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는 SNS에서 "학창 시절부터 폴 파머 박사의 책을 읽으며 국제보건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펼쳐 `현대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미국 의사 폴 파머 박사(하버드 의대)가 지난 2월 21일(현지시간) 향년 6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사회의학자이자 인류학자로...

있지 않은 헌신이며 가장 이상적인 의미의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폴 파머가 의사로 일하면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은 타인과 힘을 합칠 때, 타인과 이어져 있을 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수진 기자 sjpark1@jnilbo.com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펼쳐 `현대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미국 의사 폴 파머 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박재영ㆍ김하연 옮김)이 번역, 출간됐다....

미국 감염내과 의사 폴 파머(Paul Edward Farmer)는, 가난이 사람을 죽이는 사회를 가장 후진 사회라 여겼다. 의료인류학자이기도 했던 그는 공공의료의 수준으로 공동체의 품위와 수준을 판단했다. 가난이 병을 만들고...

좋겠습니다』, 『폴 파머,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어 줘』, 『나는 현명한 흡연자가 되기로 했다』, 『굿바이 니코틴홀릭』 등을 펴냈다. 사진=최유란 행복하려고 일하는데… 노동은 어쩌다 '질병'이 됐나 『지불되지 않는...

의사 폴 파머와 그와 뜻을 같이했던 동료이자 현 세계은행총재 김용, 사회운동가 오필리아 달이다. 약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돈이 없어서 가난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이유로 방치된 환자들을 처음 아이티에서 접한 후...

책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의사' 폴 파머의 연설 19개를 엮었다. 하버드 의대 졸업 연설에서 그는 "여러분은 이미 의사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라는 특별 허가를 받았다"며 "환자를 위해, 그중에서도 가장 아프고 약한...

가난과 건강의 관계를 파헤친 미국 의사 폴 파머는 아이티를 가리켜 “급성이자 만성인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그 재앙의 어디까지가 미국 탓, 프랑스 탓이고 어디까지가 아이티인들의 잘못인지 잘라말하긴 힘들다....

지은 책으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폴 파머,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어 줘』 『흡연자가 가장 궁금한 것들』 『굿바이 니코틴홀릭』 『아프면 보이는 것들』(공저)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