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경

1979년 시인 구상·성찬경과 함께 ‘공간 시낭독회’를 출범시켰다. 작고할 때까지 400회 넘게 ‘공간 시낭독회’에 상임 시인으로 참여했다. 추모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부터 진행하는 점심 식사 및 문화 행사...

1961∼1967년 시동인지 '육심년대사화집'을 주도하고 1979년 구상, 성찬경 시인과 함께 '공간 시낭독회'를 창립했다. 월탄문학상, 한국시협상, 상화시인상, 펜문학상, 제1회 녹색문학상 등을 받았다. 1999년...

경기도 화성 엄뮤지엄에서 ‘성찬경 : 사물, 아름다움의 구원’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에서는 시인이자 융합적 예술가였던 성찬경 시인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나사, 철사, 파이프, 철조각 등으로 만든 작품 ‘풍차와...

남서울미술관에서 성찬경 개인전 <청금루 주인 성찬경>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조형... 전시는 ‘청금루’, ‘유쾌하게 빌었다’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시인, 행위예술가, 조형예술가로서 작가의...

성찬경 시인은 서울 응암동 자택에 '응암동 물질고아원' 이라고 새긴 양철 간판을 내걸고 마당에 온갖 고물을 모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틈만 나면 고물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며 새로운 조형물을 만들었다. 해외에 나갔다...

<공간시낭독회>는 1979년 구상, 성찬경, 박희진 시인이 창립하여 4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장수 낭독시회다. 김동호 시인의 신간 시집 『어머니의 흑백사진』을 읽으며 노시인의 시에 대한 투철한 시정신을...

엄뮤지엄 측은 “이번 전시는 물질, 사물에 대한 또 다른 사색의 삶을 사신 성찬경 시인의 예술 세계를 만난다. 물질이, 사물이 자연에 예속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참여 작가는 안성석...

한결같이 지니고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이미 고인이 되신 성찬경 시인은 그렇게 국적이 다르지만 맑고 고운 마음을 지닌 야오씨를 그리워하며 자신도 어린애의 마음으로 이 시를 쓰시지 않으셨을까.

그 암호를 해독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에요."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리더이자 시인인 성기완(50)이 아버지 고(故) 성찬경 시인(1930~2013)을 위한 전시를 연다. '7 1/2: 암호적 상상' 전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가난하고 순수한 시정신(詩精神)으로 군더더기 없는 ‘밀핵시’(密核時)를 추구했던 고(故) 성찬경 시인(요한 사도·1930~2013). 생전 그의 집엔 나사 등 길 위에서 주워온 잡동사니가 가득했다. 시인은 그런 집을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