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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고산문학대상 수상자와 심사위원 이하석 시인, 이진명 시인, 박명숙 시인과 전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공모제로 추진하고 있는 고산 청소년...
제24회 고산문학 대상에 김정환 시인의 ‘황색예수 2’ (2024-10-01)
오후 4시부터는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고산문학대상 수상자와 심사위원 이하석 시인, 이진명 시인,박명숙 시인과 전국의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축전과 연계돼 고산 청소년 시서화 백일장은...
특별한 손님 박재신 학자·이진명 시인 (2009-06-16)
고정희 기행에는 매년 특별한 손님이 동행하는데, 올해는 이진명 시인과 살림운동가 박재신 선생이 함께했다. 자신을 ‘지리산에서 온 아줌마’라고 소개한 박재신 선생은 함양군의 다문화가정과 함께 자조모임을 만들어...
시인 이진명이 기록한 여성·주부·권태… (2008-06-29)
시인 이진명이 기록한 여성·주부·권태… 【서울=뉴시스】 이진명(53)씨가 네 번째 시집 ‘세워진 사람’을 펴냈다. 1990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후 30년 동안 시를 써온 시인이다. 조용하고 묵묵히 일상을 견뎌내면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이진명 시인 작품으로 (2011-03-06)
꽃을 안 사면 무엇을 산단 말인가’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봄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본사의 글판을 이진명 시인의 시 ‘젠장, 이런 식으로 꽃을 사나’의 한 구절로 바꾸었다. 1991년 시작된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은...
이진명 시인의 ‘비’ (2007-06-27)
일차적으로 시는 시인의 내면 고백이지만, 독자는 고백의 내용보다는 시인이 그린 그림에 취하게 마련이다. 이른바 묘사의 힘이다. 이 시는 비를 ‘그녀’로 의인화해서 우리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게 만든다. 오랜만에...
［문학］10년만에 시집낸 이진명의 ‘단 한 사람’ (2004-03-05)
같던 시인 이진명씨가 10년만에 세번째 시집 ‘단 한 사람’(열림원)을 발표했다. 시에서 드러나듯 결혼해서 아기낳고 생활인이 되는 동안 자잘한 일상의 때가 묻었지만 ‘흰 가제 손수건’의 이미지는 크게 달라지지...
[에세이―이진명] 진짜 먹고 싶은 건 고독뿐 (2004-08-30)
허구한 날 반찬 만들고 밥상 차리며 음식물을 달고 살지만 진짜 만들고 싶고 차리고 싶고 입속에 넣고 싶은 건 고독이라는 음식뿐. 시인의 음식은 고독. 그걸 다시 확인한 요 며칠 아프면서도 아프지 않았다. 이진명(시인)
이진명씨 10년만에 시집 '단 한 사람' 출간 (2004-03-05)
사람’) 시인 이진명(48)씨가 10년 만에 새시집 <단 한 사람>(열림원)을 묶어냈다. 수록시들은 ‘죽집을 냈으면 한다’는 작품 속 소망을 반영하듯 “생고깃집, 주물럭집, 수산횟집이 난장을 치는 사이로/가만히 가만히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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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얻지 않았을까 묻고 싶은데 너무 심한 비약이 될까. 시인이 ‘흙 흙 흙’ 하고 불러보라 해서 흙을 불러보려니 흑흑흑 울음이 먼저 올라온다. 앗,행여라도 이 울음 인공 눈물을 매단 인공 울음은 아니겠지! 이진명(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