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희

당시 글발의 주요 멤버는 초대 단장 이정주 시인을 비롯, 김요일·김중식·김정수·박완호·박정대·백인덕·서영채·우대식·이위발·조현석·전윤호·함민복 시인 등이었다. 또 구순희·김상미·김지헌·신수현·최춘희 등...

구순희 시인이 시집 “내려놓지 마”를 보내왔다. 내가 시인이 되어 기쁜 첫 번째 즐거움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내가 시를 쓰며 기쁨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장 큰 기쁨은 내가 인생사에...

하는 구순희 시인의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만나는 낙서를 하나 집어내어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고 있네요. 뒷골목의 어느 조경용 바위에 ‘열락 바람’이라는 낙서가 있나 봅니다. ‘연락...

꽃가리분/중략"(구순희 시인의 '우끼는 택배'중)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사람만이 이해 가능한 시이다. 가위로 택배박스를 자르니 꿀과 간장이 뒤집혀있고, 무말랭이와 호박 위에 송화가루 봉지가 멸치에 찔려 노랗게 덮고...

'글발' 쪽에선 김상미 신수현 구순희 김지헌 안시아 등 여자 시인들이 쉴새없는 구호와 박수로 미나와 맞짱을 뜨며 치열한 장외 대결을 벌였다. '잔디구장 힘' 60여명 참가 대성황 ○…'역시 잔디 구장!' 경기장이 대표팀...

0...제2백1회 공간시낭독회가 26일 오후 7시 서울 동숭동 바탕골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시인 구순희.이희주씨를 비롯해 상임시인 최춘희.구상.박희진.성찬경씨 등 10여명의 시인이 신작시를 낭송한다.

등과 구순희, 김상미, 김지헌, 신수현, 최춘희 등 서포터스를 자칭한 미모의 여자 시인들이다. 이만한 면면이면 당시 한국시단의 대표적인 젊은 시인들이 망라됐다고 할 수 있다. 김왕노 시인은 발간 인사말에서...

[한겨레] 8일부터 여수에서…250명 참가 한국시인협회(회장 오탁번)가 8~9일 이틀 간 전남 여수에서 현대시... 서정주의 <바다>를 25m 광목천에 써서 펼쳐 든 채 집체 낭송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구순희·서승현·송수권...

이날 이건청 한국시인협회장을 비롯해 '글발'의 감독을 맡고 있는 채풍묵 시인과 김왕로 전윤호 박완호 우대식 서수찬 시인,자칭 치어리더인 구순희 최춘희 김지헌 심수현 하정임 등 여성 시인들까지 모두 32명이...

포장된 슬픔 /구순희 바다 변두리만 기웃거리는 게는 그 단단한 껍데기 속 물컹물컹한 슬픔 태산 같을지라도... 삶을 진지하게 살아온 시인의 혜안으로 읽어낸 세상의 일면이 힘차면서 아름답게 다가온다. 늘 잔잔한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