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호

시인이자 건축가로 활약해온 함성호(59)씨가 제5회 김종삼 시문학상 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타지 않는 혀(’문학과지성사)이다. 2017년 제정된 김종삼 시문학상은 등단 10년이 넘은 시인의 심사 전년도...

11월 강연은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 작가('철학으로 읽는 옛집' 저자)가 강사로 나서 '우리 옛집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파주중앙도서관(401호)에서 강의한다. 함성호 작가는 강연을 통해 비대면, 원격수업...

▲ 시인 함성호 1963년생. 시인, 건축가, 건축평론가. 이 밖에 그림과 미술비평, 만화와 만화비평, 영화비평, 전시 및 공연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1990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시를 처음 발표했으며 1991년 건축...

‘부끄러움’ / 함성호(시인, 건축가) 두 장의 자화상이 있다. 하나는 스물 두 살 때 그린 것으로 첫 번 째 시집 ‘56억 7천 만년의 고독’의 표지에 들어갔다. 또 하나는 서른살 초반에 그린 것이다. 역시 세 번 째 시집 ‘너무...

속초출신으로 강원대를 나온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44)씨가 자신의 시와 설계도를 소재로 이색 전시회를 열고 있어 화제. 전시장과 카페가 결합된 다목적공간인 삼성동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진행중인 함씨의 `불만...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가 조선시대 이름난 선비들의 집을 찾아 집주인의 철학과 건축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함성호가 글을 쓰고 유동영이 사진을 찍은 ‘철학으로 읽는 옛집’이 그것이다. 경남 함양 산천재 마루 위...

그러나 그 소리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세이렌의 노래를 듣기 위해 몸을 돛대에 친친 감은 오디세우스의 심정을 너무나 절절히 이해한다. 나에겐 악기가 바로 죽음처럼 아름다운 세이렌이다. 함성호 건축가·시인

시인이자 건축가, 건축평론가인 함성호 작가가 문훈 작가의 이야기손님으로 함께 했다. 문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꺼냈다. 헛것을 보는 기술 “헛것을 보려면, 술을 많이 먹거나 아프거나 마약을 하면...

바위를 열 듯 비스듬히 길이 열리는 시인의 집 시인들은 알아듣지 못하는 세상과 불화를 겪으며 좌절하는데,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 역시 그런 좌절과 분노 속에서 시를 쓴다. 피를 토하지는 않지만 세상에 대한 분노가...

그것은 우리가, 우리 사회가 어떤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가 하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 질문의 대답이 광화문광장의 진짜 이야기다. 함성호 시인·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