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희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올해 65세의 현대무용가 김복희 한양대 교수는 국내 대학 무용과에서 현대무용을 배운 1세대 춤꾼이다. 이전엔 무용연구소와 대학 체육과에서 춤 교육이 이뤄졌다. 일본을 통해 들여온 독일식...

창작 신작인 '우담바라'는 소설가 남지심의 동명의 소설을 원전으로 한 현대무용이다. 1971년 데뷔 후 무용단 창단 50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김복희가 가진 안무 철학을 담은 작품이다. 후배 무용가들을 향해 철학을...

역대 무용협회 이사장은 대부분 학원파(무용연구소) 출신의 한국무용가가 주를 이뤘다. 현대무용 전공의 대학교수인 김복희가 무용협회 이사장이 되자 한쪽에서는 우려했고, 한쪽에서는 기대가 컸다. 기대만큼 성과도...

책 '춤으로 삶의 집을 짓다'를 통해 안무가로서의 삶과 사상을 회고했던, 희수(稀壽)를 넘긴 노 무용가의... 김복희는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교수로 1975년 부임, 2009년 은퇴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1980년 동문 단체인 손관중 & 가림다무용단 예술감독, 중국 길림 국립예술대학 명예교수, 한국현대춤협회... 스승 김복희 선생과의 인연, 그리고 남자 현대무용가 1세대로서의 고충과 성취를 '명불허전'에서 공개한다....

ㆍ‘김복희무용단’ 창단 40주년 “누구나 40년이란 세월을 보낼 수는 있죠. 하지만 전 1971년에 무용단을... 아무리 과거가 화려해도 자리에만 연연하면 ‘옛날에 잘했던 무용가’란 평가만 듣겠죠. 하지만 저는 대학교수로...

1953∼1977년 24년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숱한 무용가를 길러냈다. 육완순, 정승희, 하정애, 김화숙, 김복희, 남정호, 정귀인 등 한국 현대무용의 주축이 된 전, 현직 대학교수들이 다수다. 이번 공연에서는 1974년...

한국적 현대무용을 정립한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발레리노 이원국 등이 일본의 작곡가 겸... 고(故) 정재만 선생을 사사한 중국의 대표적 조선족무용가 한현걸 베이징무도대학 교수와 조선족무용의 메카인...

여섯번째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포문을 연 (사)한국무용협회의 김복희 이사장은 개막식 현장의... 최상철현대무용단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과 최상철 교수의 안무작 ‘절규’를 선보였다. 개막식은...

중견무용가로 일가를 이뤘다. 현대무용이 낯설었던 시절 호세 리몽의 공연을 접하고 진로를 선택했다는 김복희는 육완순의 제자 중 최초의 대학 전임이 되면서 이른바 '제자교수'의 신호탄이 됐다. 지성적 안무가의 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