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희

(김충희·낮은산·1만5000원) 제주 만화가 김충희가 시골생활을 동경하는 도시인들의 맹목적 예찬과 순진한 환상을 걷어낸 솔직한 시골 이야기를 전한다. 시골의 실상을 편집 없는 '생방'으로 보여주며 엉뚱한 신념으로...

만화가로 전업주부로 아이를 키우는 김충희는 그날 그날 전쟁과 같은 아토피와의 일상을 만화로 옮겼고, 한권의 책이 탄생했다. 항상 가려운 들이와 만화가인 아빠, 집안 경제를 책임진 엄마, 가족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한겨레] ‘아빠, 가려워’ 펴낸 만화가 김충희씨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병을 앓고 있는 데도 왜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걸까, 과학의 발달이 다 무슨 소용인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다가왔을까…. 아픈 아이들을 둔...

▲전업주부 만화가 김충희 씨가 아토피를 앓는 딸 들이를 돌보며 지내온 일상을 담은 만화 '아빠, 가려워'(청년사)가 나왔다. 항상 가려운 들이와 전업 주부 만화가인 아빠, 집안 경제를 책임지느라 바쁜 엄마, 돈 못...

[공감신문 박판주 농촌 전문가] 제주도에서 시골생활을 하는 김충희 만화가가 작년에 출간한 만화책, 「시골이 좋다고? 개뿔!」. 도시에 살면서 시골 생활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경을 갖고 사는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김충희가 그린 <시골이 좋다고? 개뿔!>을 책가(冊架)에서 꺼냈다. 기억으로는 10년도 훨씬 전에 손에 넣었다.... 그 잡지엔 만화가 연재되고 있었고, 만화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었다. 내 경우엔 초등학교 4학년 때...

바로 김충희의 두번째 만화 '시골이 좋다고? 개뿔!-벌씨네 엄벙뗑 시골이야기'를 담았다. '시골이 좋다고? 개뿔!'은 "자연인이 되겠다!"며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간 삼류만화가 '벨레기덩'과 그의 가족이 예상과는 달리...

개뿔!/김충희 글·그림/316쪽·1만5000원·낮은산‘시골이 좋다고?…’를 쓴 김충희 씨 시골생활 10년을 만화로... 만화가가 되고자 문하생으로 지냈다. 찍어내는 듯한 만화 시스템에 회의를 느껴 낙향했다. 딸아이가 아토피가...

제주출신 만화가 김충희가 시골생활을 동경하는 도시인들에게 맹목적인 예찬과 순진한 환상을 걷어낸 「시골이 좋다고? 개뿔!」을 펴냈다. 책에는 자연인이 되겠다며 도시를 떠난 삼류만화가 '벨레기덩'과 그의 가족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잠수 박미야씨의 생활모습도 취재해 수록했다. 이번 호는 주부생할 이야기로 전업주부로 만화가인 김충희씨의 이야기와 제주 여성 최초 면의원 의원인 김명숙 등도 소개했다. leek@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