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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하늘의 증거이니라 (2025-04-28)
#고정국 ▲ 1947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 출생 ▲ 1972~1974년 일본 시즈오카 과수전문대학 본과 연구과 졸업 ▲ 198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 저서: 시집 『서울은 가짜다』 외 8권, 시조선집 『그리운 나주평야』...
고정국시인, 제18회 이호우 시조문학상 수상 (2008-11-11)
[제주CBS 제주 시조시인 고정국씨(61세)가 제18회 이호우 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측인 경북청도군은 고정국시인의 시조 '백록을 기다리며'가 제18회 이호우 시조문학상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봉선 시인의 '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 출간 (2022-11-09)
고 시인이 생전에 글쓰기 스승으로 삼았던 문인 고정국 시조시인이 추천사를 썼다. 고정국 시인은 추천사에서 "큰길 작은길, 골목길, 올레길 등등 주변에는 수많은 종류의 '길'이 있다. 이번에 만나는 책방길은 우리 곁을...
[신간 엿보기] 제주를 사랑한 시인이 전하는 골목 책방 '책방길 따라 제... (2022-11-02)
생전 시인이 존경하고 따랐던 고정국 시조 시인은 추천의 말을 통해 “지난봄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고봉선 시인이 생전 발이 붓도록 맨발로 닦아 놓은 ‘고봉선의 길’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다”는...
[송미아의 독서칼럼] <15> (2023-02-16)
밥 말리는 레게 음악을, 고정국 시인은 시조의 씨앗을 키웠다. 이들은 바랄 것이다. 세상에 뿌린 민들레 홀씨가 모든 이의 가슴에 살포시 내려앉기를. 씨앗에 물을 주어 어떤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는 것을. ( )...
제24회 현대불교문학상에 하종오 시인ㆍ함현 스님 수상 (2024-10-08)
(70) 시인 선문학부문에는 함현(청주 관음사 주지) 스님이 선정되었다. 문학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 고정국(시조) 박성원(소설) 문흥술(평론) 2013년 18회 노향림(시) 정수자(시조) 김인숙(소설) 이승훈(평론)...
고정국 시조시인, 12일 서귀포서 북콘서트 개최 (2016-11-10)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1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시조시인 고정국 씨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서귀포시 조성 사업의...
새해 시 코너 연재합니다 '고정국의 시와 시작 노트' (2022-12-27)
고정국(75) 시조시인 ⓒ제주의소리 싯가락에 녹여낸 서정, 은유와 상징으로 침적시킨 목마름. 말과 뜻이 어울려 더 아름다운 고정국(75) 시인의 시조 시와 자유시를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영혼 앞에 선사한다. 1947년 제주...
늦깎이 제주 시인이 전하는 잔잔한 희망가 (2023-07-04)
시조시인 고정국은 "결국 글쓰기란 '내 삶의 길 찾기'로 끝나지 않고, 자연이 나에게 건네는 '길' 또는 '언어' 찾기라는 점을 이 시화집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녹내장 말기라는 시력 장애의 벽을 두들기면서...
'꽃님'하고 부르는 순간 (2023-06-26)
이처럼 고정국 시인은 단시조 한 편을 통하여 평이한 일상어 '님'의 의미를 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한다."라고 일면식도 없는 제주 촌놈의 작품 행간을 더듬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정국 시인의 텍스트는 김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