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

<첩혈쌍웅>은 장철 감독의 영화에 대한 인용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오우삼만의 오리지널리티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영웅본색>이 비교적 더 강해 보인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주윤발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오우삼 감독은 중국 무협 영화를 대표하는 장철 감독과 호금전 감독 외에도 프렌치 누아르의 거장 장 피에르 멜빌 감독, 폭력의 피카소로 불리는 샘 페킨파 감독 등 다양한 감독의 폭력 장면 연출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장철과 홍콩남아들Ⅱ' 개최 1960-70년대 홍콩 무협영화를 대표하는 장처(장철.張徹.1923-2002) 감독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기획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내달 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이번 특별전 기간 중 5월6일 ‘심야의 결투’ 상영 후 김영진 평론가의 영화해설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장철 감독과 그의 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을 보낸 관객들이라면...

후기작에 속하는 <오독>은 장철 감독의 전성기 시절 영화들과는 다른 색깔과 맛을 지녔다. 이미 <오독>이라는 제목부터가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를 보기 전부터 심상치 않음이 느껴진다. 제목의 의미는 이렇다....

특히 홍콩영화 전문 영화사인데 장철 감독의 ‘외팔이’, 원화평 감독의 ‘취권’ 등도 그가 골랐던 영화들이다. 비록 쿼터 문제로 직접 수입할 상황이 아니라 타 영화사에 양보했지만, 그의 영화 보는 눈은 정확하다....

하지만 이것도 장철 감독의 영화에 충분한 설명은 아니다. 근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장철 특별전’을 열어 15편의 영화를 상영했는데, 그중 오승욱 감독과 김영진 평론가가 시네토크를 갖기도 한 <대자객>의 경우...

3월 18일(일) 오후 3시 <대자객> 상영 뒤에는 장철영화의 팬을 자처하는 오승욱 감독과 김영진 영화평론가가 장철 영화에 대하여 논하는 대담 시간이 열려 이해를 돕는다. 장철 특별전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 및...

(1974), 소림사(1976), 사조영웅전(1977), 오독(1978), 철기문(1980), 차수(1981) 등이 상영된다. 장철영화의 팬인 오승욱 감독과 영화평론가 김영진씨가 장철영화를 논하는 대담시간도 마련돼 있다. gogogirl@newsis.com

<복수>(1970), <자마>(1973) 같은 영화까지 포함하면 이들이 출연한 영화는 장철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며 실질적인 전성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장면’이라 부를 만한 액션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