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

KBO리그에는 여러 ‘형제 야구선수’가 있다. 2012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SSG 최정-최항(현 롯데)이 같이 뛰었다. 최근 투수 박세진이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형’ 박세웅과 한 팀이다. 투수와 불펜포수 형제는 없다. 김서현...

44년 프로야구에서 형제 선수가 동시에 한 팀에서 뛰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최정과 동생 최항이 2023년까지 SSG에서 주전과 백업 내야수로 함께 활약했다. 최항은 지난해 롯데로 이적했다. 이들 외에 둘 다 빠른...

최항은 형을 바라보며 야구 선수의 길을 따라왔다. 형이 졸업한 유신고를 졸업했고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현 SSG)에 지명 받아 형과 같은 팀에서 활약했다. 2023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로 이적하게...

최항이라는 야구선수 그 자체보다는 최정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더 부각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 최항은 지난해 열린 2차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선택을 받고 데뷔 후 처음으로 형과 떨어지게 됐다. 이주찬은 반대다....

최정-최항 형제를 야구선수로 키운 아버지의 반응도 같았다. 최항은 "그동안 형과 함께하면서 비교 의식을 느낀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 그냥 형제가 한 팀이라는 사실이 재밌고 소중했다. 오히려 내가 정말 형의...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형제 선수 최정(오른쪽)과 최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정과 최항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wiz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2017.6.25 [SK 와이번스...

최정은 김동주(전 두산)와 더불어 프로야구 37년사 최고 3루수로 군림해온 스타이지만 최항은 평범한 프로야구 선수였다. 그나마 유명해진 게 최정 동생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이 135경기 타율 0.302...

최항은 형을 바라보면서 야구 선수로서의 길을 따라갔다. 최정이 졸업한 유신고를 졸업했고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현 SSG)에 지명을 받아 형과 같은 팀에서 활약했다. 2023시즌을 마치고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형제 선수 최정(오른쪽)과 최항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정과 최항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wiz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2017.6.25 [SK 와이번스...

그는 7회에도 장두성과 조세진을 삼진으로 잡은 뒤 최항을 땅볼 아웃 처리했다. LG는 김진성의 호투에... 그는 2010년 넥센(현 키움) 신고선수로 다시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NC를 거쳐 2022년 LG에 온 김진성은 2023년 80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