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기

도서출판 작가와문학과 보령컬처&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고 홍완기 시인의 유족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보령출신 문인인 홍완기 시인을 기리는 홍완기...

지난 6월 29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故 홍완기 시인 시비 제막식에 참석한 유족 및 관계 문인들. ⓒ독서신문 홍완기 물이 흘러 물길을 이루니 그 물길따라 배가 드나들고 그 물길 배가 드나드는 길 내...

시인이기도 한 홍완기 건축사가 지은 박물관은 전면이 책 몇 권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50대가 된 뒤 60살이 되면 은퇴하겠다고 맘을 먹었죠. 처음엔 서울 외곽에서 북카페를 하려고 고서를 모았어요. 커피 공부도...

한편 작가와 문학 모임에서는 지난 6월 29일 웅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보령출신 故 홍완기 시인 시비 건립행사에서 보령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기관·단체에 시화 및 서각 전시를...

그곳 출신 고 홍완기시인의 시비제막식이 있었다. 시란 이렇게 고장을 빛내는 일에 한 몫함을 실감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비록 작고한 시인은 쓸쓸하겠지만 무창포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을 정겹게 하리라. (서지월시인)

/ (중략) / 무창포의 사랑은 다홍색 펄펄 끓는/ 뜨거운 뜨거운 사랑이다. ’ 충남 보령 출신의 고(故) 홍완기 시인의 ‘무창포의 사랑’이란 시다. 무창포에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이미지로 있는 형상 = 홍완기 지음. 1959년 「사상계」로 등단한 저자의 일곱번째 시집. "허무의 검푸른... 노시인의 관조적 삶이 시집 전체에 투영돼 있다. 노시인은 '집'이라는 시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한 채...

무창포의 시인 - 고 홍완기 시인의 시비 건립에 붙여- 이용대 궁말에서 태어나 무참포를 사랑한 나그네다 석대도 푸른 바다를 가슴 가득 자아올려 절망 속에서 꽃 피우며 눈물 뿌렸던 고독자 백아(白啞)처럼 술잔 들고...

제7회 작가와문학상은 고은경 수필가가, 제6회 홍완기문학상은 이이화 시인이 수상했다. 제1회 청양문학상은 김남희 시인이 수상했다. 이날 보령문학제에는 박영우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최충식 국제펜이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무창포도 이곳 출신 홍완기 시인의 ‘무창포의 사랑’으로 인해 문향 그윽한 바다로 거듭났다. 바닷물이 저만치 물러나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은 1.3㎞로 높은 곳에서 보면 활처럼 휘어...